[매경닷컴 MK스포츠(대전) 전성민 기자] 김태형 두산 베어스 감독이 외국인 투수 앤서니 스와잭의 적응에 높은 점수를 줬다.
두산은 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43승33패가 된 두산은 같은날 우천 순연으로 경기를 치르지 않은 NC를 제치고 단독 2위로 올라섰다.
↑ 사진=MK스포츠 DB |
두산은 1회 3점, 2회에 1점을 뽑아내며 상대 선발 미치 탈보트를 공략하는데
스와잭은 5이닝 4피안타 3볼넷 4탈삼진 3실점(3자책점)을 기록, 시즌 2승(1패)째를 얻어냈다. 투구수는 96개. 진야곱은 두 번째 투수로 나와 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9일 경기에 두산은 유희관, 한화는 안영명을 선발로 내세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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