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순위가 5달 만에 올라갔다.
FIFA 9일 발표 순위에서 한국은 6월 58위에서 6계단 오른 52위가 됐다. 지난 1월 69위에서 2월 54위로 15계단 상승한 후 56위(3월)-57위(4·5월)-58위(6월)로 이어졌던 내리막이 끝났다.
아시아축구연맹(AFC) 가입국 최상위 서열은 이란-일본-한국 순서가 계속됐다. 이란은 FIFA 38위, 일본은 50위다.
↑ 한국 베스트 11이 미얀마와의 2018 러시아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경기에 앞서 단체촬영에 응하고 있다. 사진=대한축구협회 제공 |
‘2015 코파 아메리카’ 준우승국 아르헨티나는 6월 3위에서 FIFA 1위로 올라섰다. 독일은 1위에서 2위, 벨기에는 2위에서 3위로 내려갔다. 5위 네덜란드와 6위 브라질은 6월 순위를 서로 맞바꿨다.
루마니아·잉글랜드·웨일스는 나란히 10강 안에 진입하여 FIFA 8~10위가 됐다. ‘2015 코파 아메리카’ 우승국 칠레는 8계단 상승한 11위다.
■2015년 7월 9일 FIFA 순위
1위 아르헨티나
2위 독일
3위 벨기에
4위 콜롬비아
5위 네덜란드
6위 브라질
7위 포르투갈
8
9위 잉글랜드
10위 웨일스
11위 칠레
12위 스페인
13위 우루과이
14위 크로아티아
15위 슬로바키아
15위 오스트리아
17위 이탈리아
18위 스위스
19위 알제리
20위 체코
38위 이란
50위 일본
52위 한국
59위 호주
77위 중국
129위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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