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최고의 상업적 가치를 자랑하는 페더급(-66kg) 3위 코너 맥그리거(27·아일랜드)가 범상치 않은 축구와 태권도 실력을 보여줬다.
UFC 트위터 공식계정이 9일 오전 6시 16분(이하 한국시간) 공개한 영상을 보면 맥그리거는 농구공을 발과 가슴으로 능숙하게 축구식으로 다룬다. 이후 태권도의 ‘뒤 후려차기’로 수영장 안에 정확히 공을 보냈다. 축구가 인기 많은 아일랜드 출신이자 태권도 수련자다운 면모다.
↑ 맥그리거가 농구공을 발로 다루고 있다. 사진=UFC 트위터 공식계정 영상 화면 |
↑ 맥그리거가 농구공을 가슴으로 받아내고 있다. 사진=UFC 트위터 공식계정 영상 화면 |
↑ 맥그리거가 ‘뒤 후려차기’로 농구공을 뒤편 수영장으로 보내고 있다. 사진=UFC 트위터 공식계정 영상 화면 |
↑ 맥그리거(왼쪽 2명 중 오른쪽)는 UFC 189의 메인이벤트에서 채드 멘데스(왼쪽)와 잠정챔피언결정전을 치른다. 사진=UFC 트위터 공식계정 영상 화면 |
맥그리거는 12일 UFC 189의 메인이벤트에서 페더급 1위 채드 멘데스(30·미국)와 잠정챔피언 결정전을 치른다. 챔피언 조제 아우두(29·브라질)가 맥그리거를 상대로 8차 방어전을 치를 예정이었으나 준비과정에서 갈비뼈 부상으로 무산됐다.
UFC 5전 전승의 맥그리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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