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수원) = 김재현 기자] 10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스의 경기에서 kt가 삼성을 16-8로 꺾고 귀중한 1승을 챙겼다.
kt는 이날 경기에서 선발 정대현의 호투와 박경수와 마르테의 홈런에 힘입어 삼성에 재역전승을 기록했다.
마르테는 이날 경기에서 1루타와 3루타 그리고 홈런을 기록해 사이크링히트를 노렸지만 잔여타석에서 삼성 마운드의 고의사구와 볼넷으로 끝내 사이클링히트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승리주역 박경수와 선발승을 거둔 정대현이 경기 종료 후 수훈선수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
반면 1위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삼성은 최하위 kt에 패해 5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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