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뉴스팀] 손연재(21·연세대)가 한국 리듬체조 사상 최초로 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손연재는 12일 오후 광주 광산구 산정동 광주여대유니버시아드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리듬체조 개인종합 둘째 날 리본과 곤봉 종목에서 각각 18.050점, 18.350점을 받았다.
전날 볼에서 18.150점, 후프에서 18.000점을 얻은 손연재는 총점에서 72.550점을 획득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 손연재 사진=MK스포츠 DB |
손연재는 개인종합 첫날 볼 1위, 후프 1위에 이어 이날 리본과 곤봉까지 1위에 올라 전 종목 결승에 진출했다. 오는 13일 열리는 종목별 결승에는 각 종목 8위까지가 출전해 메달을 다툰다.
한편, 안나 리자트디노바(우크라이나)가 71.7
이다애(21·세종대)는 리본 14.900점, 곤봉 16.400점을 받았다. 볼(15.375점), 후프(16.400점)를 더해 최종 점수 63.075점으로 개인종합 14위를 마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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