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국가대표 수비수 윤석영(25·퀸스파크 레인저스)이 소속팀의 전지훈련에서 빠진다.
QPR은 13일 오전 6시 41분(이하 한국시각) 윤석영의 불참을 발표했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하여 “윤석영이 전지훈련에 참가할 할 수 없음을 알린다”면서 “해당 선수는 금일 팀에 합류할 예정이었으나 무릎 부상 때문에 클럽 연고지 런던에 남아 치료를 받는다”고 공지했다.
2014-1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위로 2부리그 강등의 시련을 맞이한 QPR은 지난 9일부터 이탈리아 전지훈련에 임하고 있다. 윤석영은 10일 공개된 24인 명단에는 포함됐으나 부상으로 제외되는 불운을 겪었다.
↑ 윤석영(13번)이 맨시티와의 2014-15 EPL 원정경기에서 제임스 밀너(왼쪽)를 수비하고 있다. 사진(잉글랜드 맨체스터)=AFPBBNews=News1 |
↑ QPR이 윤석영의 이탈리아 전지훈련 제외를 공식 발표했다. 사진=QPR 트위터 공식계정 화면 |
QPR은 15일 AS 모나코, 17일 이티하드 FC와 이탈리아에서 평가전을 치른다. 2014-15시즌 모나코는 프랑스 1부리그 3위, 이티하드는 사우디아라비아 1부리그 4위를 기록했다.
윤석영은 201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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