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UFC 라이트급(-70kg) 14위 호르헤 마스비달(31·미국)이 58개월 만의 웰터급(-77kg) 경기에서 승리했다.
마스비달은 13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UFC 리얼리티 프로그램 ‘디 얼티밋 파이터(TUF)’ 시즌 21 결선의 메인카드 제3경기에 임하여 세자르 페헤이라(30·브라질)에게 경기 시작 4분 22초 만에 팔꿈치 공격에 이은 펀치 KO승을 거뒀다. 2연패를 면하면서 UFC 8전 6승 2패가 됐다.
↑ 마스비달이 약 5년 만의 웰터급 복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사진=UFC 공식홈페이지 영상 화면 |
웰터급에서 치른 마스비달의 경기는 2010년 9월 11일 ‘샤크 파이트 13’이라는 대회에서 만장일치 판정패를 당한 후 1766일(만 4년10개월1일) 만이다.
마스비달은 라이트급에서 스트라이
페헤이라는 미들급(-84kg)에서 활약하다가 마스비달을 상대로 웰터급 데뷔전을 치렀으나 졌다. 2연패에 빠지면서 UFC 7전 4승 3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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