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모르강 슈나이덜린(25)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입단이 확정됐다.
맨유는 13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슈나이덜린의 영입을 발표했다. 양측은 4년 계약을 체결했으며, 슈나이덜린이 원할 경우 계약 기간을 연장할 수 있는 옵션이 포함됐다.
슈나이덜린은 “맨유 선수가 돼 기쁘다. 맨유 이적은 쉬운 결정이었다”면서 “7시즌을 뛰었다. 사우스햄튼은 내 가슴 속에 있을 것”이라고 전 소속팀인 사우스햄튼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 사진=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식 트위터 |
판 할 감독
프랑스 출신의 미드필더인 슈나이덜린은 2008년부터 사우스햄튼의 중원을 이끌며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에 빅클럽들의 영입설이 끊이질 않았고 결국 가장 유력했던 맨유행이 확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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