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김시진 전 롯데 자이언츠 감독이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 전력 분석팀장으로 활동한다.
KBO(총재 구본능)는 14일 "김시진 전 롯데 감독을 전력분석팀장으로 선임하는 등 11월 대만과 일본에서 개최되는 ‘2015 프리미어 12’ 대표팀 전력분석팀을 구성하였다"고 발표했다.
또한 KBO는 대표팀 김시진 전력분석팀장을 비롯하여 이종열 SBS 스포츠 해설위원과 안치용 KBS N 스포츠 해설위원을 전력분석위원으로 선임하였다.
이번에 구성된 프리미어 12 전력분석팀은 본격적으로 전력 분석 계획을 수립, 정보 수집에 착수할 예정이며, 대회 일정에 맞춰 국제대회에 파견하는 등 상대팀 전력을 면밀히 파악할 계획이다.
김시진 전 감독은 2006년부터 2008년까지 현대 유니콘스, 2008년부터 2012년 9월까지 히어로즈, 2012년 11월부터 2014년 10월까지 롯데 자이언츠 감독을 역임했다.
2010년에는 제 16회 광저우 아시아경기 대회에 야구 국가대표팀 코치로 참가한 경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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