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포항) 김원익 기자] 류중일 삼성 라이온즈 감독이 전반기 마지막 3연전서 좌완투수 장원삼을 구원으로 활용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류 감독은 14일 포항구장에서 열리는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정규시즌 경기를 앞두고 “남은 3연전서는 장원삼을 ‘1+1’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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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초 장원삼은 12일 선발로 등판할 예정이었으나 비로 경기가 우천 취소되면서 등판 순서가 밀렸다. 이대로라면 14일 차우찬, 15일 피가로, 16일 클로이드 순서의 로테이션으로 전반기를 마무리하는 셈이다.
11일 등판한 윤성환은 일찌감치 경산으로 이동했다. 류 감독은 “윤성환은 어차피 3연전에 나오지 않기 때문에
올 시즌 장원삼은 13경기서 5승7패 평균자책점 7.45를 기록 중이다. 13경기 모두 선발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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