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KIA 타이거즈 철벽 마무리 윤석민(29)이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돼 14일 광주 LG 트윈스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
윤석민은 6월 한 달간 8경기에 등판해 10이닝 동안 11개의 탈삼진을 곁들이며 7세이브 평균자책점 1.80의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반태수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윤석민은 시상금 중 50만원을 불우이웃돕기 성금으로 기부했다.
↑ 지난 8일 목동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 9회 말 2사 만루에서 KIA 윤석민이 3-3 동점상황에서 넥센 김재현을 범타로 처리해 이닝을 끝낸 후 안도의 미소를 짓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