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 = 옥영화 기자] 15일(현지시간) 일본 효고현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 카프와 한신 타이거즈의 경기, 3회초 무사 1,2루 히로시마 아라이 다카히로에 선제 적시타를 용한 한신 랜드 메신저가 아쉬워하고 있다.
오승환이 듬직한 마무리로 뛰고 있는 한신은 최근 2연승을 달리며 2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히로시마는 최근 연패의 늪에서 빠져나오질 못하고 있다. 이날 한신은 선달 랜디 메신저(5승 6패)가 나서 히로시마는 선발 야부타 카즈키를 상대로 3연승을 노린다. 연패의 늪에 빠진 히로시마, 시즌 3경기 1승 1패 평균자책점 6.23을 기록하고 있는 야부타 카즈키의 어깨가 무겁다.
한편, 오승환은 16일 하루 휴식을 취한 뒤 17일, 18일 도쿄돔과 마쓰다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일본 프로야구 올스타전에 출전한다. 한국 선수로는 10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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