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15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kt 위즈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kt를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오재원의 2점 홈런과 김현수, 로메로의 백투백 홈런 그리고 박건우의 솔로포에 힘입어 11-0으로 영봉승을 기록했다.
선발승을 거둔 유희관은 시즌 12승을 기록했다.
유희관이 경기 종료 후 마무리 함덕주와 기뻐하고 있다.
반면 상승세를 타던 kt는 이날 패배로 4연승 도전에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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