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전반기 내내 뒷문 불안에 시달렸던 롯데 자이언츠가 결국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롯데는 17일 “팀 분위기 쇄신 차원으로 일부 코칭스태프 보직을 변경했다”고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가장 큰 변화는 1군 투수코치. 롯데는 1군 투수코치에 주형광 코치가 맡는다. 종전 염종석 코치는 3군(드림팀) 투수코치로 보직을 이동했다.
↑ 롯데 자이언츠가 코칭스태프 개편을 단행했다. 후반기 1군 투수코치는 주형광 코치가 맡는다. 사진=MK스포츠 DB |
롯데는 올 시즌 전반기에서 팀 평균자책점 5.05를 기록하며 전체 9위에 머물렀다. 팀 성적도 39승46패(승률 4할5푼9리)로 부진하며 8위로 전반기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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