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밀워키) 김재호 특파원]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의 1루수 겸 외야수 코리 하트의 재활에 제동이 걸렸다.
클린트 허들 피츠버그 감독은 18일(한국시간) 밀러파크에서 열리는 밀워키 브루어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가진 인터뷰에서 “하트는 재활을 중단한 상태”라고 전했다.
하트는 지난 6월 25일 왼어깨 충돌증후군 증세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지난 7월 1일부터 트리플A 인디애나폴리스에서 재활 경기에 들어갔다. 7경기에서 26타수 4안타 2홈런 4타점 1볼넷 10삼진을 기록했다.
↑ 코리 하트가 무릎 통증으로 재활을 중단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하트는 지난 2013년 오른 무릎에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다. 2014년에는 시애틀 매리너스에서 오른 무릎 타박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하트는 메이저리그 선수단에 합류한 뒤 재검을 받을 예정이다. 허들은 “실내 타격장
한편, 왼발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앤드류 램보는 아직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왼발꿈치 통증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 저스틴 셀러스는 루키리그에서 재활 경기를 시작했다. 팔뚝 긴장 증세로 이탈한 롭 스케이힐은 투구 훈련을 재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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