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재균 홈런 레이스 우승 소감 “창피만 당하지 말자는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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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재균 홈런 레이스 우승 소감 전해
황재균 홈런 레이스 우승 소감 “창피만 당하지 말자는 마음”
황재균 홈런 레이스 우승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황재균이 경기 후 소감을 밝혔다.
지난 17일 수원 위즈파크서 열린 2015 KBO 올스타 프라이데이서는 리그 최고의 홈런타자를 가리는 홈런 레이스가 펼쳐졌다.
↑ 사진=MK스포츠 |
이날 예선전에는 드림 올스타의 이승엽, 나바로(삼성), 김현수(두산), 황재균(롯데)과 나눔 올스타의 나성범, 이호준, 테임즈(이상 NC), 박용택(LG) 등 총 8명이 출전한 가운데, 10홈런을 기록한 황재균과 13개를 친 테임즈가 결승에 올라갔다.
이어진 결승전에서 황재균은 11개의 홈런을 날렸고, 테임즈는 홈런 2개를 기록했다.
황재균은 “먼저 친 것이 유리하게 작용했다. 뒤에 치면 아무래도 힘이 들어가게 된다”며 “창피만 당하지 말자는 마음으로 나왔는데 좋은 결과가 나왔다”고 전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