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기분 좋은 출발

맨유,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기분 좋은 출발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맨유 기분 좋은 스타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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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기분 좋은 출발

맨유가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했다.

↑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사진=맨유 홈페이지

맨유는 18일 정오(한국시간) 미국 시애틀에 위치한 센추리링크 필드에서 열린 2015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 클럽 아메리카와의 경기에서 1-0으로 승리했다.

맨유는 경기 시작 5분 만에 선제골을 터뜨리며 좋은 출발을 알렸다. 주인공은 ‘신입생’ 모르간 슈네이덜린이었다. 맨유는 전반 5분 오른쪽 측면에 있던 마타가 크로스를 시도했고 이것을 슈네이덜린이 헤딩으로 마무리하며 리드를 잡았다.

계속해서 클럽 아메리카의 골문을 두드린 맨유는 공격 2선의 데파이, 영, 마타를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나갔다. 맨유는 전반 13분 영의 크로스를 이어받은 마타가 위협적인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득점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반격에 나선 클럽 아메리카도 중원의 마르티네스와 삼부에사의 슈팅으로 공격을 이어나갔지만 소득은 없었다.

이후 맨유는 전반 38분 데파이의 감각적인 패스를 이어받은 루니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살짝 빗나갔다. 클럽 아메리카도 사무디오가 공간 침투를 해 득점 기회를 잡았지만 골키퍼 존스톤의 선방에 막혀 아쉬움을 남겼다.

후반전 들어 전반에 뛴 11명의 선수를 모두 교체한 맨유는 추가골을 넣기 위해 공세에 나섰다. 맨유는 후반 4분 페레이라가 절묘한 개인기에 이은 날카로운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빗나가 아쉬움을 삼켰다. 이어 후반 9분 야누자이의 강력한 슈팅 역시 추가골로 이어지지 않았다.

추격에 나선 클럽 아메리카는 후반 22분 많은 선수를 교체 투입하면서 변화를 꾀했다. 분위기를 전환한 클럽 에메리카는 후반 27분 왼쪽 측면을 허물어냈고 슈팅까지 이어갔지만 골대에 맞고 나와 동점골 기회를 놓쳤다.

이후 양팀은 역습에 역습을 이어가며 추가 득점을 노렸지만 마지막 패스, 슈팅의 정확도가 떨어져 골을 만들어내는 데 실패했다. 경기는 맨유의 1-0 승리로 끝났다.

누리꾼들은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맨유 짱”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맨유 축하해”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맨유 멋짐” “클럽 아메리카에 1-0 승리, 맨유 대박”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