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캔자스시티)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백업 포수 A.J. 엘리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다저스 구단은 21일(한국시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경기를 앞두고 엘리스를 오른 무릎 염증 부상으로 15일 부상자 명단에 올린다고 발표했다. 오스틴 반스가 트리플A에서 콜업, 그의 자리를 대신한다.
엘리스는 이번 시즌 32경기에서 타율 0.222 2홈런 7타점을 기록중이다. 최근 6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400(20타수 8안타) 2루타 1개 홈런 2개로 상승세를 타던 중이었다.
↑ A.J. 엘리스가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사진= MK스포츠 DB |
엘리스는 지난 시즌 초반 무릎 부상을 당해 수술을 받은 전력이 있다.
다저스는 전날 경기에서 야스마니 그랜달이 타구를 턱에 맞으며 휴식이 필요한 상태에서 엘리스까지 부상자 명단에 오르며 반스 한 명에게 안방을 의존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돈 매팅리 감독은 그랜달이 비상시에만 출전하게 될 것이라고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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