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전성민 기자] 김용희 SK 와이번스 감독이 올 시즌 처음으로 홈런 4방을 쳐내며 화끈한 공격력을 보여준 팀 타선을 칭찬했다. 크리스 세든의 첫 승에도 박수를 보냈다.
SK는 21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8-4로 이겼다. SK는 올 시즌 두산과의 상대전적에서 4승5패가 됐다. 이날 승리로 SK는 42승39패2무(승률 0.519)를 기록했다.
SK는 화끈한 공격력을 선보였다. 최정이 1회 투런, 김성현이 2회 스리런, 정상호가 3회 투런 홈런, 김연훈이 8회 1점 홈런을 쳐냈다.
↑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후 김용희 감독은 “장타가 경기 초반에 많이 나와 경기를 쉽게 풀 수 있었다. 최정의 홈런이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세든은
김 감독은 “세든은 1,2회 어려움을 겪었으나 이후 선발 역할을 잘해줬다. 후반기 첫 경기에서 승리해 기쁘다. 앞으로도 오늘처럼 좋은 경기력으로 승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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