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를 달성한 두산 베어스 좌완투수 장원준이 안주하지 않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장원준은 22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SK와이번스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을 6피안타 3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11-4, 대승을 견인 시즌 10승(5패)을 거뒀다.
↑ 사진=MK스포츠 DB |
경기 종료 후 장원준은 6년 연속 두자릿수 승리에 대해서 “팀 이적후에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그리고 팀 동료들이 승수에 대한 부담감을 갖지 말라
이어 “그동안 좋은 투수코치와 감독님과 코칭스태프, 좋은 포수들을 만난 덕분에 여기까지 온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아직도 갈 길이 멀었다”며 향후 활약에 대한 의욕을 감추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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