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캔자스시티)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선발 마이크 볼싱어의 호투를 앞세워 애틀란타 원정 스윕 위기에서 벗어났다.
다저스는 23일(한국시간) 터너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3연전 마지막 경기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다저스는 애틀란타 원정 3연전을 1승 2패로 마쳤다. 후반기 동부 원정 6연전에서 3승 3패를 기록중이다.
다저스 선발 볼싱어는 7이닝 3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비자책)을 기록하며 시즌 5승을 챙겼다. 평균자책점은 2.79로 내려갔다. 후안 니카시오, 켄리 잰슨이 나머지 이닝을 책임졌다. 잰슨은 시즌 17세이브.
↑ LA다저스가 마이크 볼싱어의 호투에 힙입어 애틀란타에 승리했다. 사진(美 애틀란타)=ⓒAFPBBNews = News1 |
타선은 5회 한꺼번에 3득점했다. 부상에서 복귀한 야스마니 그랜달이 2루타로 포문을 열었고, 이어진 1사 3루에
이어 1사 1루에서 지미 롤린스의 2루타, 2사 2루에서 작 피더슨의 우전 안타가 터지며 점수 차를 벌렸다.
애틀란타 선발 훌리오 테헤란은 7이닝 6피안타 3볼넷 11탈삼진 3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타선 지원을 받지 못하며 시즌 다섯 번째 패배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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