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잠실 넥센-LG전 우천으로 노게임

[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진수 기자] 23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트윈스의 경기가 도중 내린 비로 노게임이 선언됐다. 0-0이던 1회말 1사 2,3루 루이스 히메네스 타석에서 강한 비가 내려 오후 6시43분부로 중단이 선언됐다.

↑ 2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LG 트윈스의 경기 1회 말이 진행되던 중 갑자기 폭우가 쏟아져 경기가 중단됐다. 오후 7시13분 노게임이 선언됐다. 사진(잠실)=김재현 기자

중간에 비가 그쳤지만 이내 다시 쏟아졌다. 결국 30분 뒤인 오후 7시13분 노게임 선언됐다. 이날 잠실은 경기 약 두 시간 전부터 비가 내렸다 그치기를 반복했다. 넥센 선발 라이언 피어밴드와 류제국은 이날 1회 각각 마운드에 각각 올랐으나 승부는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
올 시즌 LG는 9번째, 넥센은 10번째 우천으로 취소된 경기다. 이날 취소된 경기는 추후 일정을 통해 재편성된다.
[kjlf200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