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김원익 기자] 팔꿈치 염증 증상으로 1군서 제외돼 있던 김광현(SK)이 12일만에 선발로 복귀한다.
SK는 23일 인천구장에서 열린 2015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정규시즌 경기 6-5, 승리를 거둔 이후 24일 목동 넥센전 선발로 좌완 김광현을 예고했다. 앞서 팔꿈치 염증으로 12일 1군 엔트리서 제외된 이후 12일만의 1군 선발 복귀다.
갑작스러운 팔꿈치 상태 악화로 1군에서 제외된 김광현은 이후 회복기를 통해 천천히 몸을 끌어올렸다. 22일 롱토스를 시작하며 몸 상태를 점검했고, 24일 전격 복귀하게 됐다.
↑ 사진=MK스포츠 DB |
이날 켈리의 역투 전까지 최근 선발진이 좋지 않았던 SK의 입장에서는 당장 마운드의 중심을 잡아 줄 김광현의 합류가 절실했다.
한편 넥센은 좌완 김택형을 선발로 예고했다.
[on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