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곽혜미 기자] 26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요코하마 DeNA 베이스타스의 경기, 9회초 2사에서 아웃 당하고 있는 요코하마 이시카와를 바라보고 있다.
오승환이 마운드의 마지막을 지킨 한신 타이거즈가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순위경쟁이 치열한 센트럴리그. 한신은 공동 선두서 3위로 미끄러진 지 하루 만에 2위로 올랐다. 한신은 26일 요코하마전서 3-0 승리, 전날의 패배를 설욕했다. 시즌 45승 1무 44패, 승률 0.506.
8회말 2사 만루상황에서 등판한 오승환은 만루 위기를 포함한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틀어막으며 평균자책점을 2.98서 2.92로 낮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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