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애너하임) 김재호 특파원] 마이크 트라웃이 98경기 만에 30호 홈런을 기록했다.
트라웃은 27일(한국시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텍사스 레인저스와의 홈경기에서 1회 상대 선발 닉 마르티네스를 상대로 우측 담장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 홈런으로 트라웃은 이번 시즌 메이저리그 전체를 통틀어 가장 먼저 30홈런 고지에 도달한 선수가 됐다.
↑ 마이크 트라웃이 98경기 만에 30홈런 고지를 밟았다. 사진=ⓒAFPBBNews = News1 |
여기에 트라웃은 세계 2차 대전 이후 24번째 생일 이전에 3시즌 이상 30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됐다. 에디 매튜스, 프랭크 로빈슨, 알버트 푸홀스에 이은 네 번째다. 메이저리그 전체 역사로는 1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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