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우완 마무리 투수 타일러 클리파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뉴욕 메츠로 이적한다.
메츠 구단은 28일(한국시간) 클리파드를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했다고 발표했다. 마이너리그 우완 투수 케이시 메이스너가 오클랜드로 향한다.
클리파드의 트레이드 가능성은 오클랜드가 순위 경쟁에서 밀려나면서 일찌감치 제기되어 왔다. 28일에는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이 메츠가 클리파드 영입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그 노력은 하루도 안돼 결실을 맺었다.
↑ 타일러 클리파드가 트레이드를 통해 메츠로 이적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
반면, 리그 구원 투수 중 두 번째로 많은 21개의 볼넷
카를로스 토레스에게 8회, 쥬리스 파밀리아에게 9회를 맡겼던 메츠는 클리파드의 합류로 뒷문 보강에 성공했다. 현재 메츠는 51승 48패로 워싱턴 내셔널스에 2게임 차 뒤진 내셔널리그 동부 지구 2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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