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나고야)=곽혜미 기자] 28일 일본 아이치현 나고야돔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주니치 드래건스의 경기, 9회초 등판한 한신 오승환이 역투하고 있다.
오승환이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시즌 28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오승환은 나고야돔에서 열린 주니치 드래건스와의 경기에 팀이 6-4로 앞선 9회말 등판했다. 1이닝 2K 퍼펙트, 평균자책점은 2.89서 2.84로 내려갔다.
직전 등판이던 지난 26일 요코하마전서 8회 2사 만루 위기에 등판해 실점 위기를 딛고 1⅓이닝을 퍼펙트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이 경기로 오승환은 구위가 돌아오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평가대로 조금 더 묵직해진 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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