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안준철 기자] 넥센 히어로즈가 4위 탈출에 시동을 걸었다.
넥센은 28일 목동구장에서 열린 kt위즈와의 경기에서 8-4로 승리했다. 이날 윤석민, 박동원, 박병호가 나란히 홈런을 터트린 넥센은 선발 앤디 밴헤켄이 7이닝 3실점(2자책)으로 호투하면서 팀 승리에 발판을 놨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49승1무40패가 된 넥센은 3위 NC와 1경기 차로 좁혔다.
경기 후 염경엽 넥센 감독은 “선발 밴헤켄이 에이스다운 피칭을 해줬다. 윤석민의 홈런으로 승기를 잡았는데, 흐름이 상대팀으로 넘어갈 수 있는 상황에서 스나이더의 호수비덕분에 흐름을 지킬 수 있었다. 선수들 수고 많았다”고 승리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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