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신현식 기자] 넥센 히어로즈 토종 선발 송신영이 3회 강판됐다. 3회 불안한 제구력을 보이며 kt의 박경수에게 2점 홈런을 맞었던 것이 컸다.
송신영은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3이닝 4실점 6안타(1피홈런)를 기록했다. 팀은 현재 4회 3-4로 kt에 뒤지고 있다. 송신영은 패전 위기에 몰렸다. 투구수는 55개. 최고구속은 140km였다.
↑ 제구력 난조를 보이던 넥센 히어로즈 송신영이 3이닝만에 강판됐다. 사진(목동)=김영구 기자 |
2회 선두타자를 안타로 내보냈지만, 이후 세 타자를 범타 처리하며 무실점으로 넘긴 송신영의 고비는 3회에 나왔다. 첫 타자 장성호와 후속타자 마르테에게 연속 볼 3개를 던지며 제구에 난조를 보였다. 이후 장성우와도 풀카운트 승부하며 불안했던 송신영은 6번타자 박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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