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 좌완 선발 클레이튼 커쇼가 등판을 미룰 가능성이 제기됐다.
‘FOX스포츠’의 켄 로젠탈은 30일(한국시간) 커쇼가 이날 예정된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와의 홈경기 등판을 취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그가 밝힌 이유는 엉덩이 근육 통증. 다저스 구단은 아직 커쇼의 등판 연기 여부를 결정하지 않은 상태이며, 경기 시간에 임박해 결정할 예정이다.
↑ 클레이튼 커쇼가 엉덩이 통증을 안고 있는 것이 밝혀졌다. 사진= MK스포츠 DB |
다저스 중계 라디오 채널인 ‘AM570 LA스포츠’의 데이빗 베세는 커쇼의 등판 취소 소식을 전하면서 다저스 구단 운영진은 커쇼가 오는 주말 열리는 LA에인절스와의 홈경기
이번 시즌 8승 6패 평균자책점 2.51의 성적을 기록하고 있는 커쇼는 최근 4경기에서 33이닝 1자책(평균자책점 0.27) 피안타율 0.162 2볼넷 45탈삼진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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