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강대호 기자] 제5대 UFC 라이트급(-70kg) 챔피언 벤슨 헨더슨(32·미국)이 ‘UFC 서울’ 메인이벤트를 희망하고 있다. ‘UFC 서울’은 11월 28일 ‘올림픽체조경기장’에서 정규대회보다 1단계 낮은 ‘UFC 파이트 나이트’ 시리즈로 치러진다.
미국 방송 ‘폭스스포츠’는 30일 정오(한국시간) “전 UFC 챔피언 헨더슨의 종합검진 통과가 임박했다”면서 “헨더슨은 한국대회 메인이벤트를 장식하길 원한다”고 보도했다. 헨더슨은 한국계 미국인 어머니에게서 태어났다.
↑ 헨더슨(오른쪽)이 UFC 라이트급 챔피언 시절 인도 스포츠방송 ‘소니 식스’의 UFC 프로그램 기자회견에 앞서 촬영에 응하고 있다. 왼쪽은 전 UFC 미들급 챔피언 리치 프랭클린. 사진(인도 뭄바이)=AFPBBNews=News1 |
헨더슨은 한국대회에서 라이트급이 아닌 웰터급(-77kg) 선수를 상대하는 것도 문제없다는 입장이다. 지난 2월 14일 ‘UFC 파이트 나이트 60’ 메인이벤트에서 브랜던 새치(30·미국)에게 4라운드 3분 58초 만에 ‘리어네이키드 초크’라는 조르기 기술로 항복을 받아내면서 성공적인 웰터급 데뷔전을 치른 자신감이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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