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롯데 자이언츠의 짐 아두치(30)가 시즌 20번째 홈런을 터트려다.
아두치는 30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4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3-4로 1점차로 뒤진 5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에 타석에 들어선 아두치는 LG선발 헨리 소사와 볼카운트 1-1에서 3구째 공을 그대로 잡아당겨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시즌 20호 홈런. 이 홈런으로 롯데는 4-4로 승부에 균형을 맞췄다. 또 아두치는 20(홈런)-20(도루)에 도루 1개 만을 남기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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