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알링턴) 김재호 특파원] 추신수(33·텍사스)는 소속팀이 트레이드를 통해 시즌에 대한 의지를 보이고 있는 것에 반색했다.
추신수는 31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를 마친 뒤 취재진을 만난 자리에서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는 콜 하멜스 영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그는 “그런 선수가 온다는 것은 (구단이) 뭔가 해보려고 하는 것”이라며 구단이 적극적인 의지로 전력보강을 하는 것을 반겼다.
↑ 추신수는 콜 하멜스의 영입이 구단의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라며 반겼다. 사진=ⓒAFPBBNews = News1 |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 시한(한국시간 1일 오전 5시
‘댈러스 모닝 뉴스’의 레인저스 담당 기자 에반 그랜트에 따르면, 양 팀은 현재 이번 트레이드에 대한 메이저리그 사무국의 승인을 받은 상태. 그러나 공식 발표는 현지시간으로 금요일(한국시간 1일) 경기를 앞두고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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