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김근한 기자] 류중일 삼성 감독이 9회 터진 야마이코 나바로의 투런 홈런을 승부처로 꼽았다.
삼성은 1일 잠실 두산전에서 2-2로 맞선 9회 5점을 뽑아 7-3 역전승을 거뒀다. 삼성은 6연승과 함께 시즌 57승 37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했다.
승부처는 9회였다. 삼성은 이승엽의 2루타, 박찬도의 희생 번트, 그리고 채태인의 고의 4구로 만든 1사 2,3루에서 김상수의 2타점 적시 2루타가 터졌다. 삼성의 공격은 계속됐다. 구자욱의 적시타에 이어 나바로의 2점 홈런까지 터졌다.
↑ 삼성 라이온즈 류중일 감독 사진=MK스포츠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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