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日 니시노미야)=곽혜미 기자] 2일 일본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에서 열린 ‘2015 일본 프로야구’ 한신 타이거즈와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경기, 경기 종료 후 야쿠르트 선수들이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한신은 2일 일본 효고현 니시노미야 고시엔구장서 열린 야쿠르트와의 3연전 마지막 경기서 0-5로 졌다. 전날 1-4 패배를 당했던 한신은 분위기 쇄신에 나섰지만 이번에도 타선의 연결이 좋지 못했다. 마운드도 계산이 맞지 않았다. 믿었던 필승조까지 실점하면서 경기 후반부 들어 기세를 완전히 잃었다.
결국 시즌 46패(48승 1무)를 기록, 승률 0.511로 3위 자리로 밀려났다. 경기 전까지 3위였던 야쿠르트가 1위로 올라섰고, 1위 요미우리가 주니치에 지면서 2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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