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공항)=천정환 기자]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박인비(27·KB금융그룹)와 2위 고진영이 4일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박인비가 귀국하고 있다.
박인비가 브리티시여자오픈 우승을 차지하며 '커리어 그랜드슬램' 대기록을 수립했다.
이로써 박인비는 루이스 석스(1957년), 미키 라이트(1962년), 팻 브래들리(1986년), 줄리 잉스터(1999년), 캐리 웹(2001년), 애니카 소렌스탐(2003년)에 이어 LPGA 역사상 7번째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 아시아인으로서 최초의 대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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