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김재현 기자] 5일 목동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 넥센 히어로즈의 경기에서 넥센이 끈질긴 추격전을 펼친 끝에 홈런 두 방으로 극적인 역전승을 거뒀다.
넥센은 1-2로 뒤지던 8회 말 스나이더와 박병호의 홈런으로 3-2로 승부를 뒤집어 KIA전 2연승을 거뒀다.
박병호는 36호 홈런을 기록했다.
반면 첫 승을 노리던 KIA 김병현은 팀의 역전패로 첫 승 도전에 실패했다.
김병현이 허탈한 표정으로 더그아웃으로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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