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완투승, 한화 5연패 벗어나…로저스 활약으로 4-1 승리
↑ 데뷔전 완투승/사진=한화 이글스 홈페이지 캡처 |
한화 이글스가 새 외국인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활약으로에 5연패에 벗어났습니다.
로저스는 6일 대전 LG 트윈스전에서 9이닝 3피안타 무사사구 7탈삼진 1실점으로 완벽한 투구를 선보이며 팀의 4-1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데뷔전에서 완투승으로 한화의 희망이 됐습니다.
완투승이란 한 명의 투수가 1회부터 9회까지 모두 던져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을 말합니다.
로저스의 최고 구속은 155km까지 나왔습니다. 외국인 투수가 KBO리그 데뷔전에서 완투승을 따낸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경기 후 김성근 한화 감독은 “로저스가 1회부터 힘
5연패를 탈출한 한화는 시즌 전적 49승 49패(6위)로 하루만에 5할 승률에 복귀했습니다. 반면 LG는 4연패에 빠지면서 42승 1무 56패(9위)가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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