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전창진 감독의 자진사퇴 이후 김승기 감독대행 체제로 돌아선 안양 KGC인삼공사가 손창환(39) 전력분석팀장을 신임 코치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손창환 코치는 대구 계성고와 건국대를 졸업하고 1999년 안양 SBS에 입단했다. 부상으로 일찍 선수생활을 마감한 손 코치는 2001년부터 지원스태프로 전향해 팀의 전력분석 업무를 맡아왔다.
↑ 안양 KGC인삼공사가 손창환 신임 코치를 선임했다. 사진=안양 KGC인삼공사 제공 |
손 코치는 “어제(6일) 오전 김승기 감독대행과 구단을 통해 코치직 제의를 받았다”며 “아직은 실감이 나지 않지만 팀이 힘든 상황을 겪었던 만큼 빨리 새로운 역할에 적응해 팀의 정상화와 목표 달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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