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한국리틀야구연맹(회장 한영관) 소속의 한국리틀야구대표팀(감독 이동수, 코치 지희수, 윤현식)이 9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리버모어시 맥스 베어 스포츠파크에서 열린 2015 13세 이하 세계리틀야구선수권대회 결승전서 미국 사우스이스트(SE)대표인 플로리다 웰링턴 팀을 10-5로 꺾고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7월 중국 광저우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지역대회 우승을 치지하고 세계선수권대회에 참석한 대표팀은 대회 첫날 라틴아메리카(버진 아일랜드)와의 경기에서 값진 첫 승을 거둔 후 2차전 유로아프리카(체코)를 콜드 승으로 대파했다.
↑ 사진=한국리틀야구연맹 제공 |
1회 1실점을 한 한국은 3회 이영재(안양시 리틀)의 3점 홈런에 힘입어 대거 5득점 하며 역전에 성공했다. 미국 플로리다 대표팀도 3,5회 각각 2점을 뽑으며 따라붙었지만 한국은 4,5,6회 연속 득점을 올려 우승을 거뒀다.
지난해 리틀리그 월드시리즈(12세 이하 대표팀)에 이은 2년 연속 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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