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 = 김재현 기자] 9일 잠실야구장에서 벌어진 2015 KBO리그 LG 트윈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에서 두산이 화끈한 타격으로 LG를 꺾고 전날 패배에 설욕했다.
두산은 선발 유희관의 호투와 1-1 동점이던 7회 말 타선이 폭발하면서 대거 8득점을 올려 승부를 결정지었다.
선발승을 거둔 유희관은 시즌 15승을 기록했다.
유희관이 경기 종료 후 정수빈과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승리를 자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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