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유서근 기자] 화려한 동물 캐릭터로 유명한 프리미엄 골프볼 브랜드 세인트나인에서 신제품 세인트나인 ‘X’를 출시했다.
비거리에 초점을 맞춘 제품으로 초고반발 탄성 코어와 HPF 미들 커버의 조합으로 폭발적인 비거리를 제공한다. 또 336 딤플 구조로 일관된 방향성과 안정적인 비행탄도를 보장한다.
얇으면서도 강한 박막커버 설계에 의해 타구감과 내구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골프공 시장에서도 세인트나인 X의 출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보여준 매출 성장 때문.
올해 상반기 판매량 기준으로 세인트나인은 지난해 대비 두 배 이상 성장을 거뒀다. 지속된 불경기와 메르스 여파로 타사 매출이 급감했던 것과는 비교되는 대목이다.
이번 신제품 출시로 세인트나인은 기존의 M, V, Q와 함께 제품 라인업이 한층 탄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