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잠실)=곽혜미 기자] 11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7회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삼성 심창민이 LG 오지환에게 밀어내기 볼넷을 허용하며 아쉬운 표정을 짓고 있다.
LG는 김광삼이 올 시즌 두 번째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김광삼은 지난달 31일 인천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 4이닝 2실점으로 부활 가능성을 알렸다. 지난 2012년 9월8일 이후 무려 1천56일만의 복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것이다.
이에 맞서는 삼성은 10승에 도전하는 클로이드가 선발 등판한다. 올 시즌 LG전 3경기에 등판한 클로이드는 2승 평균자책점 1.86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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