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토 63회차, 분데스리가 및 EPL, K리그클래식 등 유럽 축구 와 국내 프로축구 포함
열기 더해가는 국내외 프로야구도 토토팬 찾아가…경기 별 10분전까지 발매마감
[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프로토와 함께 주말 축구잔치를 즐겨보세요’
국민체육진흥공단(www.kspo.or.kr)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www.sportstoto.co.kr)의 최고 인기게임 ‘프로토(Proto)’가 이번 주말 벌어지는 국내외 프로축구 리그를 대상으로 발매에 들어갔다.
이번 주중에 벌어지는 유럽 프로축구 및 각 종 국내외 프로스포츠를 대상으로 발행되는 프로토 63회차의 대상경기를 살펴보고, 토토팬들이 주목할 만한 화제의 경기를 모아 분석 포인트를 알아본다.
186경기 대상 프로토 63회차, 분데스리가, EPL 등 주말 유럽축구 총 출동
↑ 사진=MK스포츠 DB |
지난주 잉글랜드 프로축구(EPL) 개막에 이어 이번 주 새 시즌을 시작하는 독일 분데스리가 경기들이 이번 프로토 63회차에 대거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오는 15일(토) 오전 3시 30분 알리안츠아레나에서 벌어지는 바이에른뮌헨과 함부르크간의 개막경기(19경기)를 시작으로 같은 날 저녁 10시 30분에 열리는 레버쿠젠-호펜하임(70경기)전, 도르트문트-묀헨글라트바흐(94경기)전 등이 이어진다.
특히 개막전 뮌헨과 함부르크간의 경기에서는 최근 5년간의 맞대결 전적에서 뮌헨이 7승 3무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고, 득점 평균에서도 뮌헨(3.9점)이 함부르크(0.5점)에 크게 앞서고 있다는 점을 상기한다면 일반 승무패 게임과 핸디캡 게임에서 모두 뮌헨의 완승을 점 칠 수도 있어 프로토 팬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또, 손흥민이 속한 레버쿠젠이 만만치 않은 전력의 호펜하임과 맞붙어 눈길을 끈다. 지난 시즌 레버쿠젠은 4위, 호펜하임은 8위로 시즌을 마감, 양 팀 모두 준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중상위권의 두 팀이지만 양 팀간 역대 맞대결에선 호펜하임이 레버쿠젠에 1승 1무 12패로 징크스에 가까운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분석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다.
잉글랜드프로축구(EPL)에서는 2라운드 경기 애스턴빌라-맨체스터유나이티드(24경기), 크리스탈팰리스-아스널(159경기), 맨체스터시티-첼시(166경기)전 등이 대상경기로 선정됐다.
그 중 15일(토) 오전 3시 45분에 열리는 애스턴빌라와 맨체스터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간의 시즌 2라운드 경기가 관심을 끈다. 지난 1라운드에서 양 팀 모두 각각 본머스와 토트넘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특히 맨유는 애스턴빌라와의 최근 5년간의 맞대결에서 7승 1무를 거두며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이번 2라운드에서도 승점 3점을 거둘 가능성이 높게 예측되고 있다. 다만 맨유의 지난 시즌 결과를 살펴보면, 조직력이 갖추어지기 전 벌어진 시즌 초반 경기들에서 중하위권 팀들에게 예기치 않은 패배를 당하는 경우들이 많았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K리그클래식 주말경기 포함돼…K리그클래식 전남과 인천 이번에도 팽팽한 접전 펼칠까?
이밖에 프로축구 종목에서는 15일(토)과 16일(일) 양일 간 열리는 국내프로축구 K리그클래식 주말경기가 토토팬을 기다리고 있다.
그 중에서 지난 시즌과 확 달라진 모습으로 현재 상위권에 위치하고 있는 전남이 8위 인천을 상대하는 66번 경기가 축구팬의 이목을 끌고 있다. 양 팀은 지난 5년간 14번의 맞대결에서 무려 10번이나 비기는 팽팽한 승부를 펼쳐왔다. 다만 이번 시즌 두 경기에서는 전력이 강화된 전남이 2-1, 1-0으로 승리를 거뒀고, 양팀이 큰 점수차이로 승부가 난 경우가 많지는 않기 때문에 핸디캡 게임의 경우 조심스러운 분석이 요구된다.
6위 성남은 최하위 대전을 상대로 승점 확보에 나선다. 성남은 하위 스플릿으로 떨어지지 않기 위해 남은 라운드에서 승점을 쌓아놓아야 하는 상황이다. 분위기는 성남으로 기울어져 있다. 성남은 최근 8경기 무패로 자신감이 붙은 반면, 대전은 7연패에 빠지며 반전의 기회를 잡지 못하고 있다. 이번 시즌 두 번의 맞대결에서도 성남이 4-1, 3-1로 크게 앞선 바 있어, 양 팀의 분위기를 파악해 분석한다면 적중률을 높일 수 있다.
이밖에 이번 회차의 대상경기에서는 절정에 이르고 있는 국내프로야구 KBO와 미국프로야구 MLB, 일본프로야구 NPB 의 주말경기가 토토팬들을 찾아가며, 각 경기 시작 10분전까지 게임에 참여할 수 있다.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
[skdisk222@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