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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동규 기자] 양용은(43)이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PGA 챔피언십 첫 날 언더파를 기록하며 상위권에 기록됐다.
양용은은 14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위스콘신주 콜러 휘슬링 스트레이츠골프장(파72.7501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버디 5개와 보기 1개, 더블보기 1개를 묶어 2언더파 70타를 쳤다.
↑ PGA 챔피언십/사진(美 위스콘신)=AFPBBNews=News1 |
오전 9시 현재 6언더파 66타로 단독선두에 오른 더스틴 존슨(미국)에 4타 뒤진 공동 15위에 자리했다. 다소 타수차가 나지만 아직 3라운드가 남은 상황에서 역전이 가능하다.
반면 타이거 우즈(미국)는 ‘컷 탈락’ 위기에 몰렸다.
우즈는 이날 대회서 버디 2개를 잡았지
3타를 잃은 우즈는 오전 7시 현재 100위권 밖에 머물면서 예선 통과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만약 이 대회에서도 컷 통과에 실패한다면 메이저대회 3연속 본선진출 실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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