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존 페럴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건강상의 문제로 지휘봉을 내려놓는다.
페럴은 15일(한국시간) ‘MLB.com’ 등 현지 언론을 통해 1단계 림프종 증상을 진단받은 사실을 공개했다.
림프종은 면역체계의 림프 세포에 생긴 암으로, 화학 요법과 방사선 치료, 골수 이식 등을 통해 치료가 가능하다.
↑ 존 페럴 보스턴 레드삭스 감독이 림프종 투병으로 남은 시즌 팀을 맡지 못하게 됐다. 사진= MK스포츠 DB |
페럴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감독(2011-2012)을 거쳐 2013년
페럴은 2017년까지 보스턴과 계약된 상태다. 보스턴은 일단 토레이 로불로 벤치코치가 임시 감독을 맡아 남은 시즌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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