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신현식 기자] 두산 베어스 내야수 유민상이 21일만에 1군에 복귀해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터뜨렸다.
유민상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SK 불펜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결정적인 순간에 터진 개인 통산 첫 홈런이었다.
유민상은 4-4로 동점을 이룬 8회초 무사 2S 3B에서 윤길현의 6구째 슬라이더를 맞 받아쳐 우측 펜스를 넘기는 비거리 120m짜리 역전 솔로 홈런을 뿜어냈다.
↑ 유민상은 15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서 SK 불펜투수 윤길현을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뜨렸다. 사진=MK스포츠 DB |
두산은 유민상의 솔로 홈런으로 8회 현재 5-4로 앞서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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