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차석근 기자] 추신수가 시즌 9번째 3안타 경기를 만들어냈다.
추신수는 16일(한국시간) 열린 탬파베이와의 홈경기에 2번·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3안타(1홈런) 3타점 3득점 1볼넷으로 맹활약하며 팀을 12대 4로 승리로 이끌었다.
1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상대 선발 크리스 아처의 2구째 96마일(154km) 직구를 2루타로 쳐냈다. 이어 후속 프린스 필더의 2루타 때 선제 득점에 성공했다.
↑ 추신수/사진=MK스포츠 DB |
시즌 15호 홈런은 7회 터졌다. 7회 2사 1루 상황에서 추신수는 바뀐 투수 예이츠의 91마일(146km) 직구를 통타해 우측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다.
추신수
차석근 기자 mkculture@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