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외국인 타자 브래드 스나이더(33)가 발가락 통증으로 한 경기 쉬어간다.
넥센은 17일 목동구장서 열리는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라인업에서 스나이더를 제외했다. 이유는 발가락 통증. 염경엽 넥센 감독은 “스나이더가 엄지발가락이 좋지 않아 제외했다. 주사 치료를 받고 한 경기를 쉰다”고 말했다. 스나이더의 2번 자리는 고종욱이 대신한다.
↑ 넥센 스나이더가 발가락 통증으로 17일 목동 롯데전에 결장한다. 사진=김재현 기자 |
넥센은 서건창(2루수)-고종욱(좌익수)-유한준(우익수)-박병호(1루수)-김민성(지명타자)-윤석민(3루수)-이택근(중견수)-김하성(유격수)-박동원(포수)으로 라인업을 꾸렸다. 선발투수는 김영민. 김영민의 선발 등판은 올 시즌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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