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진수 기자] 메이저리그에서 다소 황당한 부상으로 선수가 경기를 뛰지 못하게 된 일이 발생했다. 18일(한국시간) AP통신에 따르면 클리블랜드 인디언스의 내야수 크리스 존슨은 지난 16일 팀 호텔에서 잠을 잔 뒤 왼손에 물린 자국이 있는 것을 발견했다.
↑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시절 크리스 존슨. 사진=ⓒAFPBBNews = News1 |
결국 미니애폴리스에 있는 한 병원에서 다시 치료를 받았다. 이번에는 항생제 치료를 받아야 했다. 결국 존슨은 완쾌될 때까지 경기에 나설 수 없게 됐다.
존슨은 “정체를 알 수는 없지만 나는 뭔가에 물렸다”면서 “빨리 부기가 가라앉아서 방망이를 휘두르고 싶다”고 말했다.
18일(한국시간) 보스턴전까지 나서지 못한 존슨은 하루 이틀 내에 상태가 호전되지 않으면 DL(부상자리스트)에 오르게 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맹타를 치고 있는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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